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한국당 경남 FC 경기 난입사태 (문단 편집) == 평가 ==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은 최초에 "나름대로 선거규정 준수에 노력을 했는데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었더라면 앞으로도 그런 부분이 없도록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법을 잘 지키면서 국민들에게 저희를 알리려는 노력을 잘 하겠다"고 위법행위가 있었음을 전제로 사과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자유한국당]]에서 선관위를 등에 업고 "이미 유권해석을 받았다"면서 자신들의 행위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후술하는 바와 같이 경남도선관위는 '통화상으로 두루뭉실하게 질의하여 원하는 답을 얻었다'는 입장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반응' 중 [[자유한국당 경남 FC 경기 난입사태#s-6.2|'관련자']] 문단 참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210554|기사(노컷뉴스)]] 심지어 "경남 FC 구단주가 [[김경수]] 지사라서 문제를 삼는다"는 발언까지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tvh&sid2=74b&oid=449&aid=0000168636|기사(채널A)]] 이처럼 앞뒤가 안 맞는 발언들이 단시간에 쏟아지면서 국민들 사이에서 자유한국당에 대한 불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또 [[검사(법조인)|검사]], [[법무부장관]]으로서의 커리어를 쌓아 왔던 [[법조인]] 출신 황교안이 사사건건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쏟아지기도 했으며([[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732989|기사(연합뉴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rankingType=popular_day&oid=081&aid=0002987844&date=20190401&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3|기사(서울신문)]]) [[경남 FC]] 측의 K리그 규정 언급과 선거운동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런 규정이 어디 있냐", "쓸데없는 소리하고 있네"라면서 제지를 무시하고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유세를 강행한 [[강기윤]][* [[2019년]] [[4월 1일]] JTBC <뉴스룸>의 보도 내용은 링크 참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tvh&sid2=742&oid=437&aid=0000206425|기사(JTBC)]]]의 행동도 눈총을 샀다. 한편 정치가 스포츠의 영역을 침범한 것도 큰 문제다. 혹여나 이 사건이 [[FIFA]]의 징계로까지 이어졌다면 꽤나 심각한 문제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52&aid=0001273625|기사(YTN)]][* 4분 22초부터 볼 것.] [[국제올림픽위원회|IOC]], FIFA뿐만 아니라 국제스포츠계 전반에는 '스포츠의 정치적 이용 금지'라는 룰이 통용되고 있다. FIFA만 해도 정치적 개입이 일어날 경우 '국제대회 출전 불가' 같은 초강력 징계 결정을 숱하게 단행해 왔다. 비록 이 사건의 경우에는 정치적 개입의 강도가 경미한 편에 속하기는 하지만 설령 이 일로 국제적인 징계로까지 이어진다면 '공당(公黨)으로서 경솔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였다. 이 사건에 대해서 [[2019년]] [[4월 1일]]에 송출된 [[SBS 러브FM]] <[[시사전망대|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서 [[이상휘]]^^([[교수]] / [[세명대학교]])^^의 지적처럼 '[[황교안]]과 [[강기윤]]이 스포츠를 자신들만의 이익(私益)을 위해 악용했다는 것', 즉 '한 몫 챙기고 내빼는 모양새'를 띄면서 대대적인 사회적 분노를 야기하게 되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반대로 그들이 자신들이 가진 정치적인 힘을 활용하여 스포츠를 지원하고 그 와중에 자신들의 이익을 취했더라면 이렇게까지 코너로 몰리지 않았을 거란 얘기다. [[https://youtu.be/XHaGbsOfQQM?t=930|영상(SBS)]] [[2019년]] [[4월 2일]]에 [[경남 FC]]가 받은 제재금 2000만 원 징계를 두고 [[자유한국당]]은 사과의 제스처를 취하면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재의 감면 등을 호소했으나 정작 자신들의 잘못 때문에 경남 FC가 받은 제재금 대납, 손해배상 등에는 인색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는 국민들에게 공당으로서 책임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는 인상을 줌과 동시에 한국 축구계 뿐만 아니라 경남 FC를 무시하는 처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무작정 제재의 감면을 언급하는 것도 전후사정을 무시한 경솔한 태도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합당한 이유도 없이 제재를 줄이거나 취소했을 경우에는 경남 FC 뿐만 아니라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가 [[FIFA]]나 [[아시아 축구 연맹|AFC]]으로부터 '[[FIFA 월드컵]] 지역예선 참가 불가'라든지 '[[AFC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박탈'과 같은 감당하기 어려운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그 뒷감당을 누가 질 것인지는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제재 감면을 언급하는 건 '이 사건에 대한 진심어린 책임감을 갖는 것이 아니고 단지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진심이 하나도 안 담긴 정치적 액션을 취하는 게 아니냐?'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사건뿐만 아니라 선거 직전 온갖 구설수와 논란에 휩싸였던 [[자유한국당]]의 처지와 상반되게 [[강기윤]]은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동안 실시되었던 각 여론조사 기관과 정당 자체 실시 [[여론조사]]에서 역전을 한 것으로 나왔지만 이 논란과 [[오세훈]]의 [[노회찬]] 전 의원에 대한 [[고인드립|폄하발언]]으로 인해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은 물론 진보진영 유권자들의 결집을 불러왔다. 결국 이로 인해 개표 막판에 강기윤은 [[여영국]]에게 극적인 역전패를 당하면서 낙선했다. 만약 이 사건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결과가 전혀 달라졌을 만한 표차(504표 차)였던 터라[* 창원축구센터가 위치한 사파동은 다소 늦게 개표가 진행되었는데 [[여영국]] 후보가 강기윤 후보를 1709표 차로 크게 이겼고 개표 95%대에서 사파동 등 지역의 사전투표까지 집계되면서 역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0739771|기사(연합뉴스)]] [[https://www.insight.co.kr/news/220579|기사(인사이트)]] 이는 [[창원시 성산구(선거구)|창원 성산]] 선거구에 속한 [[동(행정구역)|동]] 중 가장 큰 표차다. 이 사건의 여파가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다른 동에서도 상대적으로 적은 표 차이로 이긴 3곳을 제외하고 나머지 3곳(사파동 제외)에서 여 후보에게 패했다.] [[자유한국당]]과 강기윤의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